국가정보원은 북·미 협상 진전에 따라 오는 11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실무협상은 2~3주 내에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24일 서훈 원장(65·사진)이 참석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정은은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며 대미 협상을 재점화하고 있다”면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실무협상의 수석이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총괄지휘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김 대사는 지난 20일 담화를 내고 자신이 조미(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수석대표이고, 미국 측이 제대로 된 계산법을 갖고 나오리라 기대하며 그 결과에 대해 낙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의원들 질의에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답변했다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다만 국정원 측은 북·미 협상 상황에 따른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김 정은이 5번째 방중해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중 수교 70주년과 1·2차 북·미 정상회담 직전 방중한 전례 등을 볼 때 북·중 친선 강화, 북·미 협상과 관련한 정세 인식 공유, 추가 경협 논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방중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방중이 이뤄진다면 시기는 북·중 수교일인 다음달 6일 전후, 장소는 베이징이나 동북 3성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달 초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평양을 다녀오면서 김정은 방중 문제를 협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김정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시 만나 밀착을 과시할 경우 북·미 비핵화 협상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정원은 24일 서훈 원장(65·사진)이 참석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정은은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며 대미 협상을 재점화하고 있다”면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실무협상의 수석이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총괄지휘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김 대사는 지난 20일 담화를 내고 자신이 조미(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수석대표이고, 미국 측이 제대로 된 계산법을 갖고 나오리라 기대하며 그 결과에 대해 낙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의원들 질의에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답변했다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다만 국정원 측은 북·미 협상 상황에 따른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김 정은이 5번째 방중해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중 수교 70주년과 1·2차 북·미 정상회담 직전 방중한 전례 등을 볼 때 북·중 친선 강화, 북·미 협상과 관련한 정세 인식 공유, 추가 경협 논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방중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방중이 이뤄진다면 시기는 북·중 수교일인 다음달 6일 전후, 장소는 베이징이나 동북 3성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달 초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평양을 다녀오면서 김정은 방중 문제를 협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김정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시 만나 밀착을 과시할 경우 북·미 비핵화 협상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2026.10.23(금) 14:39






















































